돌아온 '핵심 수비' 포스테코글루가 웃는다, "일주일 내내 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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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로 포로(24‧토트넘 훗스퍼)가 복귀할 채비를 마쳤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지난주에 합류했던 선수들은 모두 정상적으로 훈련에 참가할 수 있었다. 그리고 포로는 일주일 내내 훈련했기에 문제없다. 히샬리송을 포함한 다른 선수들은 아직 메인 그룹과 훈련하지 않아서 출전할 수 없다"라고 팀 업데이트를 제공했다.
포로가 돌아오게 됨에 따라 빌라전에서 주전 4백 라인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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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페드로 포로(24‧토트넘 훗스퍼)가 복귀할 채비를 마쳤다. 아스톤 빌라전을 앞두고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함에 따라 출전할 수 있게 됐다.
토트넘 훗스퍼는 10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아스톤 빌라와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8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15승 5무 6패(승점 50)로 5위, 빌라는 17승 4무 6패(승점 55)로 4위다.
중요한 승부처다. 토트넘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티켓 확보를 목표하고 있다. 그 마지노선이 리그 4위인데, 이번 라운드 상대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빌라다. 둘의 승점의 차이는 5점으로, 토트넘이 승리하면 2점 차로 좁혀진다. 더군다나 토트넘은 1경기를 덜 치른 상태이기에 향후 결과에 따라 역전할 수도 있다.
빌라전을 앞두고 희소식이 전해졌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지난주에 합류했던 선수들은 모두 정상적으로 훈련에 참가할 수 있었다. 그리고 포로는 일주일 내내 훈련했기에 문제없다. 히샬리송을 포함한 다른 선수들은 아직 메인 그룹과 훈련하지 않아서 출전할 수 없다"라고 팀 업데이트를 제공했다.
잠시 이탈했던 포로가 돌아오게 됐다. 포로는 올 시즌 우측 풀백으로서 엔제볼의 핵심이었다. 공수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날카로운 발끝으로 어시스트 7개를 적립했다. 토트넘에서 제임스 매디슨과 함께 최다 도움에 올라있으며, 세트피스 상황에서 위협적인 장면을 많이 만들곤 했다.
포로는 그러다 지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브라이튼전 이후로 부상을 입어 25라운드 울버햄튼전, 27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결장했다. 그 공백은 에메르송 로얄이 메웠는데, 포로에 비하면 활약이 다소 아쉬웠다.
포로가 돌아오게 됨에 따라 빌라전에서 주전 4백 라인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데스트니 우도기,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그리고 포로까지. 다행인 것이 빌라는 올 시즌 팀 득점이 59골을 만들었을 정도로 공격력이 좋다. 그 중심에는 올리 왓킨스가 있다. 왓킨스는 16골 10도움을 터뜨리며 감각이 오를 때로 올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다소 안심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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