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시정 발전 견인할 의원연구단체 활동 시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여수시의회가 '여수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조례'에 따라 연구단체 활동계획을 승인했다.
9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승인된 연구단체는 총 3개로 '지방하천 활용 생태․문화 발굴 연구회', '백리섬섬길 제1호 관광도로 지정 연구회', '섬 활용 미래 관광자원 개발 연구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여수시의회가 '여수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조례'에 따라 연구단체 활동계획을 승인했다.
9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승인된 연구단체는 총 3개로 '지방하천 활용 생태․문화 발굴 연구회', '백리섬섬길 제1호 관광도로 지정 연구회', '섬 활용 미래 관광자원 개발 연구회'이다.
'지방하천 활용 생태․문화 발굴 연구회'는 여수시 소재 지방하천의 환경적 가치를 알아보고 미래 도시를 위한 하천의 기능과 역할을 분석한다. 이에 따른 지역하천의 생태․문화 공간 활성화, 인접 도심 지역활력 증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진명숙 대표의원은 "도심을 관통하는 지방하천이 있다는 그 자체가 도시를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품고 있다"며 "우리 시 하천을 적극 활용해 미래 생태․환경 도시에 대한 비전과 도심 활성화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연구회 성과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백리섬섬길 제1호 관광도로 지정 연구회'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이자 남해안남중권 중심도시인 여수에 건설 중인 11개 연륙연도교(일레븐브릿지)의 체계적 관광자원화 방안을 도출한다.
최정필 대표 의원은 "적극적이고 심도 있는 연구회 운영을 통해 반드시 백리섬섬길을 대한민국 제1호 관광도로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 시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또 하나의 관광자원을 개발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섬 활용 미래 관광자원 개발 연구회'는 섬이 가진 고유 자원을 활용해 미래관광 자원을 개발함으로써 여수시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 활성화, 섬 주민 소득증대 정책개발에 나선다.
고용진 대표 의원은 "이번 연구회는 지난해 365 섬 발전연구회를 통해 얻어낸 거점섬, 테마섬을 적극 활용하고 섬의 지리적․자연적․역사적․문화적 이점을 최대한 살려 우리 시를 빛낼 또 하나의 관광 자원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구체적인 계획을 설명하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강현태 의회운영위원장은 "시정 발전을 견인할 분야별 다양한 정책제시가 기대된다"고 밝히며 연구단체 활동에 의미를 더했다.
한편, 지난해 여수시의회에서는 수산 발전 연구회, 여수형 정원문화 활성화 연구소, 365섬 발전 정책연구회, MICE 미래 발전 전략 정책연구회를 활발히 운영해 관련 분야 조례를 제정하는 등 시정 발전에 기여한바 있다.
[진규하 기자(=여수)(jgh4252@hanmail.net)]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2찍' 발언 사과…국민 뜻 온전히 섬길 것"
- 박용진 "노무현 이후 바보 정치인 성공 스토리 만들어야"
- 맥아더사령부는 731부대 전쟁범죄자를 비호했다
- '피의자' 조국을 호주대사로 보냈다면, '검사 윤석열'은 어떤 반응 보였을까?
- "'가십걸'이 예술은 아니지만 축구도 첨단 과학은 아니지 않나?"
- "'구조화된 성차별 없다'는 윤 정부, 여성 차별 가속화하고 있다"
- 바이든, 국정연설서 "전임자" 13번 언급…"가자에 항구 건설해 구호"
- 합성 생물학과 인공지능 파도, 인간은 감당할 수 있을까?
- '안티페미' 개혁신당에서 여성의날에 "반성" 메시지 낸 금태섭
- 해병예비역, 한동훈에 항의 "이종섭 도망치는데"… 韓, 특검 거부 "수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