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일 같지 않아" 배우 김선영, 신승환 버킷리스트에 오열 ('배우반상회')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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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반상회' 배우 김선영이 신승환이 딸과 함께하는 일상을 보다 눈물을 흘렸다.
9일 방송된 JTBC '배우반상회'(CP 손창우, PD 정종욱)에는 신승환과 그의 딸들의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이를 지켜보던 김선영이 눈물을 터뜨려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신승환은 "한 감독님께 들었는데 딸들과 함께 목욕을 하던 일상이 어느 날 끝난다더라. 안 그럴 것 같은데 사춘기도 오고 그러니까. 그래서 더 잘 지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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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배우반상회' 배우 김선영이 신승환이 딸과 함께하는 일상을 보다 눈물을 흘렸다.
9일 방송된 JTBC ‘배우반상회’(CP 손창우, PD 정종욱)에는 신승환과 그의 딸들의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이를 지켜보던 김선영이 눈물을 터뜨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신승환은 신스틸러 배우이자 소속사 대표, 매니저 역할까지 혼자 해내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혼자 일하기 때문에 섭외 연락을 민망하지 않게 거절하기 위해 1인 2역을 소화한다고 밝혔다.
이후 신승환은 새해마다 작성했던 버킷리스트를 두 딸과 함께 적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선영은 두 딸과 함께하는 신승환의 모습에 자신의 딸을 떠올렸다.
김선영은 신승환의 큰딸의 나이를 확인한 뒤 "우리딸 보고싶다. 우리 딸은 13살"이라고 말하며 감정이입한 것. 딸들과 잘 지내는 모습에 다른 배우들은 "출산 장려, 결혼 장려 영상 같다"고 감탄했다.
그러자 신승환은 "한 감독님께 들었는데 딸들과 함께 목욕을 하던 일상이 어느 날 끝난다더라. 안 그럴 것 같은데 사춘기도 오고 그러니까. 그래서 더 잘 지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선영은 눈물을 터뜨리며 "내가 그러잖아. 나는 딸을 너무 안고 싶은데 딸이 싫어한다"고 말했다. 그런 후 "그래서 이제는 협박한다. '너 돈 없어! 얼른 안아!' 하면 딸이 안는데 그러면 '사랑해~' 라고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배우반상회'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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