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강탈'한 양인영의 PO대비 비장의 무기는?

청주/정지욱 2024. 3. 9.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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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인영이 플레이오프에 대비한 비장의 무기를 장착했다.

부천 하나원큐의 양인영은 9일 청주체육관에서 벌어진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5전3승제) 1차전을 앞두고 독특한 컬러의 농구화를 착용하고 나섰다.

  팬들의 애정이 담긴 플레이오프 신무기를 장착하고 나선 양인영은 심기일전하고 경기에 나서 박지수를 온몸으로 막아내려 애썼지만 9점 3리바운드에 그쳤고 하나원큐도 졸전 끝에 51-69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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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정지욱 기자]양인영이 플레이오프에 대비한 비장의 무기를 장착했다.


부천 하나원큐의 양인영은 9일 청주체육관에서 벌어진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5전3승제) 1차전을 앞두고 독특한 컬러의 농구화를 착용하고 나섰다. 하나원큐를 상징하는 민트색에 노란색 컬러, 별 모양이 가미된 에어조던 농구화였다.

몸을 풀기 위해 코트에 나설 때부터 '시선강탈'이었다. 강이슬을 비롯한 KB스타즈 선수들과 구단 관계자들까지 관심을 가질 정도였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색상이 아니었다.

이는 플레이오프에 나서는 양인영을 위한 팬들의 선물이었다. 팬들은 양인영이 즐겨신던 에어조던 농구화를  하나원큐 관계자는 "팬들에게 선물로 커스텀 된 농구화를 받았다고 하더라. 나도 처음본다"며 웃었다. 

 

팬들의 애정이 담긴 플레이오프 신무기를 장착하고 나선 양인영은 심기일전하고 경기에 나서 박지수를 온몸으로 막아내려 애썼지만 9점 3리바운드에 그쳤고 하나원큐도 졸전 끝에 51-69로 패했다.

 

#사진제공=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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