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친척인데, 비례대표 당선 시켜줄게”…1300만원 갈취 혐의 70대 입건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3. 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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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에서 비례대표에 당선시켜주겠다며 돈을 갈취한 70대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9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공직선거법 위반과 사기 등의 혐의로 70대 남성 A씨가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피해자인 60대 B씨는 A씨가 지난달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친척을 사칭하고 "비례대표에 당선시켜주겠다"며 1300만원을 편취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사칭 등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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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경찰서 [사진 = 연합뉴스]
총선에서 비례대표에 당선시켜주겠다며 돈을 갈취한 70대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9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공직선거법 위반과 사기 등의 혐의로 70대 남성 A씨가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피해자인 60대 B씨는 A씨가 지난달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친척을 사칭하고 “비례대표에 당선시켜주겠다”며 1300만원을 편취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사칭 등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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