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완전 영입' 결정...첼시, '433억' 받는다

한유철 기자 2024. 3. 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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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루이스 홀 완전 영입을 결정했다.

오는 여름, 임대 기간이 끝날 예정이었지만 뉴캐슬은 완전 영입을 결정했다.

로마노는 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홀의 뉴캐슬 임대는 곧 완전 이적으로 바뀔 것이다. 이는 시간 문제다. 첼시가 3000만 유로를 받을 것이라는 사실도 변하지 않았다. 뉴캐슬은 홀을 장기적인 자원으로 여기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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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홀, 이번 시즌 첼시 떠나 뉴캐슬 임대
뉴캐슬, 홀 완전 영입 결정
첼시, 이적료 3000만 유로 받을 예정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한유철]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루이스 홀 완전 영입을 결정했다.


잉글랜드 출신의 유망한 자원이다. 179cm의 준수한 피지컬을 지니고 있으며 19세인 만큼, 피지컬적으로 더욱 성장할 여지가 있다. 좌측 풀백이 주 포지션이지만 좌측 윙어와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며 뛰어난 왼발 킥이 최대 강점이다. 수비적으로는 보완할 필요가 있지만, 왕성한 활동량과 넓은 활동 범위로 커버할 수 있는 유형이다.


첼시 아카데미가 자랑하는 자원이다. 첼시 유스를 거쳐 2022-23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컵 대회 포함 11경기에 출전했고 부진하던 첼시에 '한 줄기 빛'과도 같은 존재였다.


이번 시즌엔 뉴캐슬로 임대를 떠났다. 맷 타겟, 댄 번 등에게 밀려 주전으로 활용되지는 못했지만 컵 대회 포함 11경기에서 1골을 넣는 등 준수한 활약을 했다.


오는 여름, 임대 기간이 끝날 예정이었지만 뉴캐슬은 완전 영입을 결정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에디 하우 감독은 "홀의 완전 영입이 임박했음을 알린다. 그는 오랫동안 여기에 머무를 것이다"라고 전했다. 로마노는 첼시가 홀의 이적료로 3000만 유로(약 433억 원)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로마노는 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홀의 뉴캐슬 임대는 곧 완전 이적으로 바뀔 것이다. 이는 시간 문제다. 첼시가 3000만 유로를 받을 것이라는 사실도 변하지 않았다. 뉴캐슬은 홀을 장기적인 자원으로 여기고 있다"라고 전했다.


지금은 주전이 아니지만, 2~3년 내에 주전으로 올라설 가능성은 농후하다. 현재 뉴캐슬의 주전 레프트백은 번이다. 이번 시즌 리그 22경기에 출전해 2골 2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2m가 넘는 큰 키를 보유한 '특별한' 레프트백이지만 현대적인 풀백과는 다소 거리가 멀다. 번과 뉴캐슬의 계약 기간은 2025년 여름 만료되며 아직 재계약 이슈는 없다.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타겟도 홀의 잠재적인 경쟁자지만, 현재로선 타겟보다 홀이 하우 감독의 총애를 받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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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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