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결합' 10기 현숙-10기 영철, 결국 결별..'돌싱 특집' 현커 이별에 응원 폭발

▲ 출처|'나는 SOLO' 캡처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나는 솔로' 10기 현숙과 10기 영철 '현커'가 결국 결별했다.

9일 10기 현숙은 개인 SNS를 통해 올린 장문의 글에 이와 같은 결별 소식을 전했다.

현숙은 먼저,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에 감사한 마음을 표한 뒤 "저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에게 보답해야만 하는 제가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되어 무척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10기 영철님과 교제를 끝내고 서로 응원해 주는 사이로 남기로 했습니다"라고 결별 소식을 전했다. 10기 현숙은 "만나는 시간 동안 진심으로 사랑했고, 만나고 헤어짐에 있어 그 과정이 여느 평범한 연인들과 다를 게 없었습니다. 지금도 굉장히 존중하고 아끼는 분이기에, 그분이 행복하기를 앞으로도 진심으로 응원하고 기도할 것입니다"라며 진심을 내비쳤다.

또한 10기 현숙은 시청자들의 응원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뜻을 밝히면서 "저는 잘 극복하여 일상을 잘 살아가겠습니다"라며 글을 갈음했다.

앞서 현숙은 지난 2022년 '나는 SOLO' 10기 '돌싱 특집'에 출연해 영철과 최종 커플이 돼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11월 '나솔사계'에 출연한 두 사람은 실제로 이별 후 재결합 했다고 전해 눈길을 끈 바 있다.

▲ 출처|10기 현숙 SNS

다음은 10기 현숙 SNS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나는 솔로’ 10기 현숙으로 출연했던 최여경입니다.

‘나는 솔로’에 출연하고 부족하고 서툰 저의 모습들까지 많이 사랑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어 정말 벅찬 하루하루를 보낸 것 같습니다.

저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에게 보답해야만 하는 제가, 지금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되어 무척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

10기 영철님과 교제를 끝내고 서로 응원해 주는 사이로 남기로 했습니다.

만나는 시간 동안 진심으로 사랑했고, 만나고 헤어짐에 있어 그 과정이 여느 평범한 연인들과 다를 게 없었습니다. 지금도 굉장히 존중하고 아끼는 분이기에, 그분이 행복하기를 앞으로도 진심으로 응원하고 기도할 것입니다.

끝까지 응원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또 저희가 좋은 결실이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해 주신 분들에게 좋은 소식 들려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저는 잘 극복하여 일상을 잘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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