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민찬 춘천을 예비후보 "경선 패배 모두 제가 부족한 탓, 한기호 4선 도전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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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민찬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예비후보가 9일 경선 결과에 승복하고, 한기호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 후보는 이날 발표된 춘천 을 선거구 경선 결과에서 최종 결선 투표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이어 그는 "저는 여기서 잠시 멈추지만, 춘천·철원·화천·양구의 발전은 계속돼야 한다"면서 "한기호 의원님, 4선의 힘으로 중단 없는 지역 발전 이뤄내시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지지한다. 저 역시 어느 자리에 있든 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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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민찬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예비후보가 9일 경선 결과에 승복하고, 한기호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 후보는 이날 발표된 춘천 을 선거구 경선 결과에서 최종 결선 투표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이 후보는 결과 발표 직후 SNS를 통해 “‘행유부득 반구저기’(行有不得反求諸己·어떤 일의 결과를 자신에게서 찾아야 한다는 뜻)’, 모두 제가 부족한 탓”이라며 “‘새로운 미래’를 향한 여정에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 행복한 동행이었고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는 여기서 잠시 멈추지만, 춘천·철원·화천·양구의 발전은 계속돼야 한다”면서 “한기호 의원님, 4선의 힘으로 중단 없는 지역 발전 이뤄내시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지지한다. 저 역시 어느 자리에 있든 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철원 출신인 이 부대변인은 정치계에 입문하면서 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 ‘새로운강원도준비위원회’ 전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춘천시협의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고, 중앙당에선 당 상근부대변인,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 조사위원, 중앙위원회 외교통상분과 간사 등을 맡았다.
올해로 만 38세인 이 후보는 정치 신인 답지 않은 과감하고 폭 넓은 행보를 통해 첫 선거 도전임에도 불구, 지역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는 평가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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