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전 국정원장 "민주당 단결, 윤석열 정권 심판에 앞장 설 것"

오중일 2024. 3. 9. 19: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22대 총선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 출마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9일 해남읍 선거사무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특히 "해남·완도·진도 군민 여러분의 압도적인 지지에 힘입어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저 박지원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민주당 경선 후보로 확정됐다"며 "누군가는 박지원이 올드 보이라서 컷오프될 것이라고 했지만 저는 지난 2년 동안 1000회 이상 방송 출연, 53회 전국 특강 등을 통해 윤석열·김건희 검찰정권과 치열하게 싸워 온 스마트보이, 스트롱 보이, 영 보이"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지원 예비후보 동백꽃 캠프 개소식…1000여 명 참석

제22대 총선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 출마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9일 해남읍 선거사무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박지원 예비후보

[더팩트 l 해남=오중일 기자] 제22대 총선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 출마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9일 해남읍 선거사무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은 해남·완도·진도의 대통합을 상징하는 선대위 구성원들과 1000여 명의 지지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개소식은 선관위의 안내대로 마이크를 사용하지 않고 행사 전 과정을 육성으로 진행 했으며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철저히 선거법을 준수하는 선거 캠페인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다.

박지원 전 원장은 "김대중 대통령 비서실장답게, 독립지사의 아들답게 민주당을 단결시켜 윤석열·김건희 검찰정권을 심판하는데 앞장서겠다"며 "3월 11일 시작하는 민주당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 경선 승리 및 본선 승리를 통해서 해남·완도·진도를 대표하는 야무진 국회의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원장은 이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이어지는 경선과 관련해 "호남은 민심이 곧 당심이기에 군민 여러분이 당원이고 당원이 군민"이라며 경선 승리를 확신했다.

특히 "해남·완도·진도 군민 여러분의 압도적인 지지에 힘입어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저 박지원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민주당 경선 후보로 확정됐다"며 "누군가는 박지원이 올드 보이라서 컷오프될 것이라고 했지만 저는 지난 2년 동안 1000회 이상 방송 출연, 53회 전국 특강 등을 통해 윤석열·김건희 검찰정권과 치열하게 싸워 온 스마트보이, 스트롱 보이, 영 보이"라고 강조했다.

박지원 전 원장은 "180석 민주당 의원들이 제대로 싸우지 못하는 상황에서 지난 2년 동안 가장 야무지게 싸워온 민주당의 빅 스피커가 누구인지 판단해 달라"며 "11일과 12일 경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서 해남·완도·진도 발전을 꼭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박 전 원장은 이어 "민주당 경선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다. 해남·완도·진도를 정치와 경제에서 모두 으뜸가는 ‘남도 1번지’로 만들겠다"며 "해남·완도·진도의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역 현실을 감안할 때, 본인의 경험과 경륜, 인맥을 총동원해서 국비 예산 확보, 국책사업 유치를 통해서 지역을 과감하게 발전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지원 예비후보 동백꽃 캠프는 "이날 개소식에서 각계의 지지자들이 보내온 쌀 화환은 관련 법규에 의거, 해남군 소재 복지시설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forthetrue@naver.com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