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바로 앞에서 찍은줄”…갤스24 ‘20배 줌’ 이정도일 줄이야

안서진 매경닷컴 기자(seojin@mk.co.kr) 2024. 3. 9.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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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 1월 선보인 첫 인공지능(AI) 스마트폰인 '갤럭시S24'로 촬영한 콘서트 영상이 화제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24 울트라로 촬영한 아이브(IVE)의 월드투어 콘서트 영상이 최근 유튜브와 틱톡 등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VIP석 놓치면 갤럭시 S24를 들고 가야겠다", "아이폰14를 쓰지만 줌 품질은 갤S24가 낫다", "콘서트(관람)엔 이 폰이 필요하다" 등의 호평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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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SNS 갈무리]
삼성전자가 지난 1월 선보인 첫 인공지능(AI) 스마트폰인 ‘갤럭시S24’로 촬영한 콘서트 영상이 화제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24 울트라로 촬영한 아이브(IVE)의 월드투어 콘서트 영상이 최근 유튜브와 틱톡 등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말 틱톡에 공개된 한 영상에는 관객이 공연장에서 콘서트 장면을 촬영한 모습이 담겼다. 관객이 무대에서 먼 곳에 있었음에도 갤럭시 S24 울트라의 20배 줌 기능을 활용해 무대 위 멤버들의 모습이 선명하게 보였다.

통상 20배 줌을 사용할 경우 높은 배율로 인해 화질이 떨어지거나 손떨림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영상이 떨리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공개된 영상은 제법 먼 거리에서 촬영했음에도 멤버들의 의상 무늬와 얼굴 등을 구분할 수 있을 만큼 선명하게 찍혔다. 이후 촬영자가 줌을 축소했는데 영상이 찍힌 위치가 콘서트장 2층으로 무대와 거리가 상당히 먼 것으로 추정됐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VIP석 놓치면 갤럭시 S24를 들고 가야겠다“, ”아이폰14를 쓰지만 줌 품질은 갤S24가 낫다“, ”콘서트(관람)엔 이 폰이 필요하다“ 등의 호평을 쏟아냈다.

같은 날 또 다른 ‘틱톡커(틱톡 이용자)’는 1배줌, 3배줌, 5배줌, 10배줌 비교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틱톡커 역시 무대와의 거리가 상당해 보였지만 10배줌으로 촬영된 아이브의 무대는 마치 눈앞에서 보듯 생생했다.

갤럭시S24 울트라는 초광각 1200만 화소, 광각 2억 화소, 망원 5000만 화소(5배줌), 망원 1000만 화소(3배줌)가 적용됐다. 또 AI 기반의 ‘프로비주얼 엔진’을 탑재해 줌 기능이 대폭 향상됐다. 특히 2배, 3배, 5배, 10배 줌을 모두 광학 수준의 고화질로 제공하는 ‘쿼드 텔레 시스템’을 탑재했다.

갤럭시 울트라 시리즈의 줌 기능이 주목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전작인 갤럭시 S23 울트라 역시 미국 최고 인기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콘서트장에서 ‘100배 줌’을 성공시킨 영상이 화제에 오른 바 있다.

한편 갤럭시 S24 시리즈는 지난달 27일 기준, 한국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출시 후 28일 만에 달성한 기록으로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최단 기간 100만대 판매 기록이다.

[영상출처=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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