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호 실화, 소몰이창법 유행에 소 앞에서 노래 불러 “순수한 영혼의 관객”(불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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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가 소 앞에서 노래를 불렀다고 고백했다.
이날 신동엽은 "소몰이창법이 한창 유행할 때 김진호가 진짜 소 앞에서 노래를 한 적이 있다던데. 아니 말도 안 된다. 실제로 그게 어떻게 되냐"라고 물었다.
그는 "노래도 결국 사람들을 몰이하기 위한 것이라 생각한다. 마음을 한 편으로 몰아주고 영향을 끼치는 직업인 것. 가장 순수한 영혼을 갖고 있는 소 앞에서 노래를 부르면 어떨까 했다. 동물들 마음도 움직인다면 이건 진정한 소몰이다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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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김진호가 소 앞에서 노래를 불렀다고 고백했다.
3월 9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2세기 레전드 3탄, SG워너비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보람X안성훈, 유태평양X김준수, 브로맨스, 크래비티(CRAVITY) 정모 민희 우빈, 리베란테가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소몰이창법이 한창 유행할 때 김진호가 진짜 소 앞에서 노래를 한 적이 있다던데. 아니 말도 안 된다. 실제로 그게 어떻게 되냐"라고 물었다.
김진호는 인정하면서 "서해 쪽 외할머니 댁에서 실제로 노래를 불렀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노래도 결국 사람들을 몰이하기 위한 것이라 생각한다. 마음을 한 편으로 몰아주고 영향을 끼치는 직업인 것. 가장 순수한 영혼을 갖고 있는 소 앞에서 노래를 부르면 어떨까 했다. 동물들 마음도 움직인다면 이건 진정한 소몰이다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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