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주우재, ‘하하’ 이름에 질색 “오지마,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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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가 하하의 등장에 기겁했다.
3월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그릭요거트 VS 밥' 편으로 펼쳐졌다.
그릭 요거트를 택한 유재석과 주우재는 식당 앞에서 마주치자 질겁했다.
끄덕이던 주우재는 "하하는 아닐 것. 무조건 밥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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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가 하하의 등장에 기겁했다.
3월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그릭요거트 VS 밥’ 편으로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아침부터 ‘밥이냐 요거트냐’ 선택으로 시작했다. 밥팀과 요거트팀은 각각 장소를 알려주고 해당 장소에 모이기로 했다.
그릭 요거트를 택한 유재석과 주우재는 식당 앞에서 마주치자 질겁했다. 유재석은 “너 왜 요거트야!”라고 큰소리쳤지만 주우재는 “원래 아침에 요거트도 안 먹는다”라며 맞섰다.
식당에 들어간 유재석과 주우재는 나머지 한 명의 멤버를 초조하게 기다렸다. 유재석은 “그릭 요거트는 미주나 진주일 것”이라고 말했다.
끄덕이던 주우재는 “하하는 아닐 것. 무조건 밥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다 이내 “만약 하하가 오면...?”이라고 말하곤 혼자 몸서리쳤다.
유재석은 하하가 오면 “OB 완성이다”라며 즐거워했다. 주우재는 “이 조합 안 된다. 제발 하하만 아니길!”이라며 기원했다. 과연 그릭요거트를 아침식사로 택한 사람은 누굴까.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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