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드업’ 김민서-배인-빛새온-이동훈-전웅, 추가 합격 ‘반전

Mnet ‘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 ’

Mnet ‘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 ’ 이 4 라운드 진출자를 결정지었다 .

지난 9일 (금) 방송된 Mnet ‘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 ’(이하 ‘ 빌드업 ’) 7 회에서는 3 라운드 ‘ 트리플 데스매치 미션 ’ 이 종료됐다 . 데스매치에서 패배한 탈락자 가운데 김민서 , 배인 , 빛새온 , 이동훈 , 전웅이 ‘ 빌드업 패스 ’ 를 통해 극적으로 살아남아 4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

이날 방송에서 강하윤 , 우무티 , 제이창 팀은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박진영의 ‘Fever’ 를 선곡해 춤과 랩 , 그리고 가창력까지 모두 보여주며 ‘ 어벤져스 팀 ’ 의 위엄을 뽐냈다 . 김재환은 “ 제이환 ( 제이창 + 재환 ) 으로 개명하고 싶을 정도로 너무나 좋았던 무대였다 ” 며 제이창을 향해 재치있는 극찬을 보냈고 박빙의 승부 끝에 ‘Fever’ 팀이 데스매치에서 승리했다 .

믿고 듣는 발라더들의 맞대결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 마재경 , 윤인환 , 이동훈은 방탄소년단 (BTS) 의 ‘ 전하지 못한 진심 ’ 으로 탄탄한 하모니를 뽐냈다 . 이에 맞선 여원 , 이광석 , 임준혁은 정승환의 ‘ 보통의 하루 ’ 로 감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 히든카드라는 팀원들의 말처럼 이광석의 활약에 힘입어 여원 , 이광석 , 임준혁 팀이 4 라운드에 진출했다 .

이날 방송에서는 심사위원들이 패자부활권인 ‘ 빌드업 패스 ’ 를 사용하면서 극적인 반전이 일어났다 . 데스매치에서 패배한 이들 가운데 5 명을 선정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기회를 주는 것 . 빌드업 패스로 김민서 , 배인 , 빛새온 , 이동훈 , 전웅이 살아남아 4 라운드 진출을 확정됐다 .

그런가 하면 ‘ 팀 리빌딩 ’ 도 진행되어 예측불허 재미를 더했다 . 3 라운드 우승 팀의 탑 티어 박제업 , 선율 , 이광석 , 정수민 , 제이창에게 기존 팀을 해체하거나 , 혹은 유지할 수 있는 엄청난 기회가 주어진 것 .

박제업은 과감히 팀 해체를 선택 , 1 라운드 당시 완벽한 호흡을 맞췄던 ‘가지마 가지마’ 팀의 이동훈을 영입해 눈길을 끌었다 . 이어 배인, 전웅이라는 예상 밖의 조합으로 4 인조를 이뤄 모두를 놀라게 했다 .

마찬가지로 팀 해체를 선택한 제이창은 “한 번만 욕심내고 싶었다” 고 밝히며 김민서 , 빛새온 , 승훈과 한 팀을 이뤘다 . 제이창은 “( 팀원들이 ) 비주얼도 좋고 실력도 확실해서 만족스럽다 ” 며 새 팀에 대해 흡족해했다 .

반면 팀 유지를 선택한 이광석과 정수민은 각각 황인혁과 최하람을 영입해 4 인조를 완성했다 . 그런가 하면 가장 마지막까지 선택 받지 못한 강하윤 , 우무티 , 최수환은 5 위 팀의 탑 티어인 선율과 자동으로 한 팀을 결성했다 .

한편 , 방송 말미에는 4 인조로 무대 위에 오른 다섯 팀의 모습이 담겨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 완벽한 하모니로 심사위원과 현장 평가단 , 그리고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다섯 팀의 무대는 어떤 모습일까. ‘ 빌드업 ’ 4 라운드를 향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

Mnet ‘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 ’ 은 매주 금요일 밤 10 시 10 분에 방송된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