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 손명순 여사 조문 "하늘나라서 편안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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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이 9일 김영삼(YS) 전 대통령 부인 고(故) 손명순 여사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마련된 손 여사 빈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이 전 대통령은 빈소를 찾아 조문 후 유가족과 인사를 나누며 "편안하시겠다"고 위로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후 기자들과 만나 "YS 대통령 시절부터 (손 여사와) 인연이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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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이명박 전 대통령이 9일 김영삼(YS) 전 대통령 부인 고(故) 손명순 여사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마련된 손 여사 빈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이 전 대통령은 빈소를 찾아 조문 후 유가족과 인사를 나누며 "편안하시겠다"고 위로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후 기자들과 만나 "YS 대통령 시절부터 (손 여사와) 인연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하늘나라에 가셔서 편안하고 건강하게 사시라고 (방명록에) 썼다"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 1992년 김영삼 전 대통령에 발탁돼 민주자유당 소속으로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 전국구 의원으로 출마, 정치에 입문했다.
이명박 정부 시절 특임장관을 지낸 이재오 전 의원도 이 전 대통령과 동행했다. 이 전 의원은 "병석에라도 오래 살아계셨으면 좋았을 텐데 서운하다"고 전했다.
이 전 대통령은 유가족들과 10분여간 담소를 나눈 뒤 빈소를 떠났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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