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 밤새 드론 공격…47대 모두 격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남서부 일대에 밤사이 무인항공기(드론) 공격을 시도했지만 방공망에 모두 격추됐다고 러시아군이 주장했다.
우크라이나군의 드론은 러시아 남서부인 로스토프(41대)와 볼고그라드(3대), 쿠르스크(2대), 접경지인 벨고로드(1대) 등으로 날아와 해당 지역 상공에서 방공시스템에 격추됐다고 러시아 국방부는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남서부 일대에 밤사이 무인항공기(드론) 공격을 시도했지만 방공망에 모두 격추됐다고 러시아군이 주장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9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러시아 남서부 4개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드론 47대를 요격해 모두 파괴했다"고 발표했다.
우크라이나군의 드론은 러시아 남서부인 로스토프(41대)와 볼고그라드(3대), 쿠르스크(2대), 접경지인 벨고로드(1대) 등으로 날아와 해당 지역 상공에서 방공시스템에 격추됐다고 러시아 국방부는 밝혔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인접한 자국 남서부 등지로 드론 공습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주장한다.
지난 7일 밤에도 볼고그라드와 벨고로드 상공에서 우크라이나 드론 12대를, 전날 오전에도 볼고그라드에서 드론 4대를 각각 요격했다고 러시아 국방부는 전했다.
prayerah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