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중생, 男학생 흉기로 찔러…“정문서 다툼 벌이다 범행한 듯”

김현주 2024. 3. 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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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중학교에서 여학생이 다툼을 하던 상대 남학생을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8일 여중생 A양을 특수상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양은 이날 오후 6시께 한 중학교 정문에서 남학생 B군의 복부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A양을 상대로 다툼을 벌인 경위 및 흉기 구비 정황, 사전 범행 계획 여부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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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상해 혐의' 현행범 체포 조사중
한 중학교에서 여학생이 다툼을 하던 상대 남학생을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8일 여중생 A양을 특수상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양은 이날 오후 6시께 한 중학교 정문에서 남학생 B군의 복부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양은 B군과 다툼을 벌이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학교에 재학 중인 A양과 B군은 같은 학년 다른 반 학생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양을 현행범 체포했다. B군은 사건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양을 상대로 다툼을 벌인 경위 및 흉기 구비 정황, 사전 범행 계획 여부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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