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비티 정모 민희 “이석훈은 아이돌 호랑이 선생님, 사람 먼저 되라고”(불후의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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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비티 정모, 민희가 오디션 당시 이석훈의 포스를 이야기했다.
정모는 "민희와 제가 연습생 때 오디션을 했는데, 그때 이석훈 선배님이 보컬 선생님이었다"고 했다.
그러자 이찬원은 "사실 이석훈 씨가 아이돌 보컬라인 사이에서는 굉장히 좀 무서운 호랑이 선생님이라던데"라고 물었다.
두 사람은 바로 이석훈의 호랑이 선생님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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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크래비티 정모, 민희가 오디션 당시 이석훈의 포스를 이야기했다.
3월 9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2세기 레전드 3탄, SG워너비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보람X안성훈, 유태평양X김준수, 브로맨스, 크래비티(CRAVITY) 정모 민희 우빈, 리베란테가 출연했다.
이날 이찬원, 김준현은 크래비티에게 SG워너비와의 인연을 물었다. 정모는 "민희와 제가 연습생 때 오디션을 했는데, 그때 이석훈 선배님이 보컬 선생님이었다"고 했다.
그러자 이찬원은 "사실 이석훈 씨가 아이돌 보컬라인 사이에서는 굉장히 좀 무서운 호랑이 선생님이라던데"라고 물었다. 김준현은 "우리가 볼 때는 되게 친절한 사람인데"라고 반응했다.
두 사람은 바로 이석훈의 호랑이 선생님설을 인정했다. 무슨 말을 자주 들었냐는 물음에는 "사람이 먼저 되어야 한다고 하셨다. 예의를 강조하셨다"라며 "덕분에 지금 사람 같이 살고 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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