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린, LPGA 블루베이 3R 1위→12위 추락…최혜진도 주춤

박대로 기자 2024. 3. 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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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린(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루베이(총상금 220만 달러) 셋째 날 공동 선두에서 10위권 밖으로 추락했다.

안나린은 9일(한국시간) 중국 하이난의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4타를 잃어 중간 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12위에 올랐다.

전날 공동 선두였던 안나린은 이날 버디를 2개 잡았지만 보기를 6개 범하며 타수를 잃었다.

3위로 출발한 최혜진도 1타를 잃어 중간 7언더파로 공동 9위까지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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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18번홀 이글로 10위서 7위 도약
[클리프턴=AP/뉴시스] 안나린이 11일(현지시각) 미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CC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첫날 17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안나린은 3언더파 공동 12위를 기록했다. 2023.05.12.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안나린(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루베이(총상금 220만 달러) 셋째 날 공동 선두에서 10위권 밖으로 추락했다. 3위로 출발한 최혜진(25)도 9위까지 밀려났다.

안나린은 9일(한국시간) 중국 하이난의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4타를 잃어 중간 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12위에 올랐다.

전날 공동 선두였던 안나린은 이날 버디를 2개 잡았지만 보기를 6개 범하며 타수를 잃었다.

3위로 출발한 최혜진도 1타를 잃어 중간 7언더파로 공동 9위까지 밀려났다. 그는 이날 버디를 3개 기록했지만 더블 보기를 1개, 보기를 2개 범하며 기복 있는 경기를 펼쳤다.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최혜진이 17일(현지시각) 미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여자골프(LPGA) 투어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2라운드 2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최혜진은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 공동 16위를 기록했다. 2023.11.18.

반면 10위로 출발한 김세영은 3타를 줄이며 중간 8언더파로 공동 7위로 올라섰다. 그는 마지막 18번홀에서 이글을 잡아내며 타수를 줄였다.

공동 선두는 12언더파를 친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베일리 타디(미국), 사라 슈멜젤(미국)이다.

이미향과 성유진이 5언더파로 안나린과 함께 공동 12위에 올랐다. 박희영은 이븐파로 공동 42위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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