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박대출 "범죄의 강처럼 비상식적 세력과 맞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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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경남 진주갑에 단수공천을 받아 출마한 국민의힘 박대출 후보가 9일 성북동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섰다.
박 후보는 개소식에서 "넓고 안락한 자리에 모셔야하는데 누추하게 모셔서 송구스럽다"며 "그러나 박대출이 깨끗한 선거 그리고 돈 안드는 정치를 하겠다는 일환으로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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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경남 진주갑에 단수공천을 받아 출마한 국민의힘 박대출 후보가 9일 성북동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섰다.
박 후보는 개소식에서 "넓고 안락한 자리에 모셔야하는데 누추하게 모셔서 송구스럽다"며 "그러나 박대출이 깨끗한 선거 그리고 돈 안드는 정치를 하겠다는 일환으로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을 선진 부국으로 만들고 고향 진주를 발전시키는 것은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한 소임이자 책무"라며 "그러기 위해선 나라가 바로 서야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후보는 "그러나 작금의 정치상황을 보면 검은 것을 희다, 흰 것을 검다하는 비상식이 판을 치고 있다"며 "범죄의 강처럼 흘러내리는 비상식적인 세력들에 맞서 나라를 바로 세워야한다. 그래야 그 토대 속에서 시민들의 열망을 묶어 진주 발전을 이뤄내고 나라를 반석 위에 올려놓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지금까지 해온 일들 처럼 앞으로도 해야할 일들이 있다"며 "외형적 발전을 이뤄내려면 내실이 튼튼해야 한다. 그러한 나라의 근본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진주에서 ▲세계 최초 국립저작권박물관 ▲대한민국 최초 KSPO스포츠가치센터 ▲비수도권 광역시·도 최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2광역지사 ▲경남 최초 글로컬대학30·그린바이오벤처캠퍼스·그린스타트업타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가 이어져 왔다고 했다.
앞서 박 후보는 지난 4일 기자회견을 통해 미래 진주를 이끌어갈 먹거리산업이자 비전으로 우주항공복합도시(Aerospace), 바이오 산업(Bio Industry), 그리고 문화 인프라(Cultural Infrastructure)의 앞 글자를 딴 '진주비전 ABC'를 발표했다.
박 후보는 "저를 아껴주시는 시민 여러분들의 기대와 바람에 부응해 처음 가졌던 마음 변하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며 "천년 진주의 미래를 만드는 토대를 완성하는 데에 밀알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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