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의 선수교체"…민주 김중남, 사무소 열고 선거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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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강원 강릉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최종 후보로 확정된 김중남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김 예비후보는 9일 강릉시 옥천동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당원과 지지자를 초대해 개소식을 열었다.
김 예비후보는 "오랜 세월 강릉은 보수적인 곳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율곡, 허균, 허난설헌 등 혁신적인 인물을 배출한 진보적인 곳"이라고 운을 뗐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명 대표가 축전을 보내 김 예비후보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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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윤왕근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강원 강릉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최종 후보로 확정된 김중남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김 예비후보는 9일 강릉시 옥천동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당원과 지지자를 초대해 개소식을 열었다.
김 예비후보는 "오랜 세월 강릉은 보수적인 곳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율곡, 허균, 허난설헌 등 혁신적인 인물을 배출한 진보적인 곳"이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강릉 발전을 책임져야 하는 사람이 16년 동안 고여 있으면서 해야할 일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강릉이 도태하고 낙후되고 있다"며 "오직 강릉을 가슴에 품은 사람으로 시민과 함께 손잡고 전진하며 승리해 찬란한 강릉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명 대표가 축전을 보내 김 예비후보를 축하했다.
이 대표는 "“김중남 후보와 민주당을 통해 국민 손으로 삶의 위기, 민주주의의 위기, 평화의 위기를 극복하는 역사를 만들어달라”고 김 예비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 외에도 홍익표 원내대표와 서영교 최고위원, 김두관, 김병주 의원도 영상 축사를 보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을 지낸 해직 공무원 출신인 김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을 통해 5선 고지에 나선 권성동 의원의 '대항마'를 자처하며 첫 배지에 도전한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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