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3월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1위…2위 투어스·3위 더보이즈

그룹 세븐틴(SEVENTEEN).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세븐틴이 3월 보이그룹 브랜드평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4년 2월 9일부터 2024년 3월 9일까지 측정한 보이그룹 브랜드 빅데이터를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보이그룹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측정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이다.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분석은 보이그룹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소비자들이 참여한 브랜드평판 추천 데이터도 가중치로 포함되고 있다.​

이중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도겸, 민규, 디에잇, 승관, 버논, 디노) 브랜드는 참여지수 36만1612 미디어지수 93만3686 소통지수 103만9320 커뮤니티지수 171만455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04만9176으로 분석됐다. 

​뒤 이어 2위에 오른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 브랜드는 참여지수 60만8417 미디어지수 78만6846 소통지수 85만2236 커뮤니티지수 58만752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83만5019로 분석됐다.​

3위 더보이즈(상연, 제이콥, 영훈, 현재, 주연, 케빈, 뉴, 큐, 주학년, 선우, 에릭) 브랜드는 참여지수 19만8102 미디어지수 98만699 소통지수 48만4749 커뮤니티지수 116만848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83만2031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2024년 3월 빅데이터 분석 1위를 기록한 세븐틴 브랜드는 링크 분석에서는 '기록하다, 참여하다, 발표하다'가 높게 분석됐다. 키워드 분석에서는 'OST, 앨범, 티켓팅'이 높게 분석됐다.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81.54%로 분석됐다. 세븐틴 브랜드평판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37.48% 하락, 브랜드이슈 51.63% 하락, 브랜드소통 30.57% 하락, 브랜드확산 9.29% 하락했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해 7월부터 약 6개월에 걸쳐 진행된 'SEVENTEEN TOUR 'FOLLOW''를 통해 서울, 도쿄, 사이타마,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 방콕, 불라칸(필리핀), 마카오 등 총 9개 도시를 찾아 20회 공연을 갖고 70만 명 이상의 팬들을 만났다. 오는 4월에는 데뷔 후 처음으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