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중남 "권성동 왕국된 강릉, 선수교체로 강릉미래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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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예비후보는 9일 오후 강릉시 옥천동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강릉 선수교체, 미래 교체'를 슬로건으로 개소식을 갖고 "경선은 끝났다. 이제 우리 모두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한다"며 '원 팀(One-Team) 정신'을 강조했다.
그는 "강릉이 원래부터 진보적인 도시였다는 것은 역사적으로 증명된 사실이다. 따라서 강릉은 지속발전가능한 도시였어야 함이 당연함에도 강릉발전을 책임져야 하는 사람이 16년 동안 고여 있으면서 해야할 일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강릉이 도태되고 낙후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마저 뒤로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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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강릉선거구 공천을 받은 김중남 예비후보가 '강릉의 선수교체"를 호소하며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9일 오후 강릉시 옥천동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강릉 선수교체, 미래 교체'를 슬로건으로 개소식을 갖고 "경선은 끝났다. 이제 우리 모두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한다"며 '원 팀(One-Team) 정신'을 강조했다.
그는 "강릉이 원래부터 진보적인 도시였다는 것은 역사적으로 증명된 사실이다. 따라서 강릉은 지속발전가능한 도시였어야 함이 당연함에도 강릉발전을 책임져야 하는 사람이 16년 동안 고여 있으면서 해야할 일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강릉이 도태되고 낙후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마저 뒤로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강릉은 권성동 후보의 왕국이 된지 오래고, 시민은 주인에서 노예가 되어가고 있으며 지역의 경제는 처참하고 참혹하다"며 "따뜻하고 겸손한 사람, 오직 강릉을 가슴에 품은 사람으로 민주당과 함께, 시민과 함께 손잡고 전진하며 승리해 찬란한 강릉을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김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에는 경선 후보였던 배선식 전 강릉지역위원장과 강릉시의회 배용주 부의장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위촉했다. 또한 이재명 당대표의 축전과 서영교 최고위원의 영상축사를 비롯해 강릉시지역위원회 고문 및 주요 관계자 30여 명과 권리당원 100여 명, 지지자 100여 명 등이 참석했다.
한편 강릉선거구는 김 후보를 비롯해 5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권성동 후보, 개혁신당 이영랑 후보, 진보당 장지창 후보, 무소속 김한근 후보 등 다자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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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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