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원거리 중·고교생에게 "버스·택시비 지원"

보은군이 중·고교생들의 통학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버스요금과 택시비 일부를 지원합니다.

대상은 통학 거리 2Km 이상인 학생이며, 기숙사나 무료 통학버스를 이용하는 경우는 제외됩니다.

버스 요금은 하루 2천4백 원씩 출석 일수에 맞춰 지급되고, 택시비는 야간자율학습 뒤 버스 운행이 끊긴 지역 거주 학생에게 자부담분 1천2백 원을 제외한 차액이 지원됩니다.

희망자는 이달 13일까지 각 학교나 군청 행정과 평생학습팀에 신청하면 됩니다.

군 관계자는 "교육 소외 계층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