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전복어선 3명 끝내 숨져… 1명 의식불명·5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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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경남 통영시 욕지도 인근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로 3명이 숨졌다.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사고 어선에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3명이 의료진으로부터 사망 판정을 받았다.
오후 3시 15분쯤 사고 현장에서 약 7해리(13㎞) 떨어진 해상에서 의식이 없고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실종자 1명을 추가로 발견했다.
이날 오전 6시 29분쯤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방 37해리(68㎞) 해상에서 29t급 어선이 전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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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경남 통영시 욕지도 인근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로 3명이 숨졌다. 1명이 추가로 발견됐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다. 나머지 실종된 5명은 수색 중이다.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사고 어선에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3명이 의료진으로부터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한국인 선원 1명과 인도네시아 선원 2명이다. 사인은 익사다.
이들은 오전 8시 44분쯤 선원실 입구 쪽에서, 9시 30분쯤 조타실 쪽에서, 9시 50분쯤 선실 입구 쪽에서 각각 발견됐다.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오후 3시 15분쯤 사고 현장에서 약 7해리(13㎞) 떨어진 해상에서 의식이 없고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실종자 1명을 추가로 발견했다.
이날 오전 6시 29분쯤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방 37해리(68㎞) 해상에서 29t급 어선이 전복됐다.
사고가 난 선박은 지난 7일 오전 10시 30분쯤 제주도 한림항을 출발해 조업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인 선원 2명, 인도네시아 선원 7명 등 모두 9명이 어선에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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