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세미루-바란을 왜 팔았냐고? 그게 레알이 가장 잘하는 것”... 앙리가 밝힌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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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리 앙리가 레알의 장점을 설명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9일(한국 시간) "티에리 앙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카세미루와 라파엘 바란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기꺼이 매각한 이유에 대해 자신의 이론을 공유했다"라고 보도했다.
많은 팬들은 레알 마드리드가 한창 전성기를 구가하던 두 선수를 떠나보내기로 결정한 것에 놀랐지만 티에리 앙리는 레알의 이론에 대해 설명하며 레알이 이 두 선수를 왜 보냈는지 이해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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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티에리 앙리가 레알의 장점을 설명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9일(한국 시간) “티에리 앙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카세미루와 라파엘 바란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기꺼이 매각한 이유에 대해 자신의 이론을 공유했다”라고 보도했다.
2010년대 레알 마드리드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바란은 지난 2021년, 4,100만 파운드(약 664억 원)의 이적료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맨유로 이적했다. 그로부터 1년 후 카세미루도 7천만 파운드(약 1187억 원)의 이적료로 맨유로 이적했지만 이 두 명은 팬들에게 만족감을 채워주지 못했다.
바란은 맨유에서 부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으며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만료되어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카세미루는 부상으로 이번 시즌의 3개월을 결장했고 부진한 경기력으로 계속해서 다른 팀들과 연결되고 있다.
많은 팬들은 레알 마드리드가 한창 전성기를 구가하던 두 선수를 떠나보내기로 결정한 것에 놀랐지만 티에리 앙리는 레알의 이론에 대해 설명하며 레알이 이 두 선수를 왜 보냈는지 이해한다고 말했다.
앙리는 CBS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레알에게 많은 공로를 인정해야 할 한 가지가 있다. 그들은 노장 선수들을 유지하면서 팀을 구성하여 새로 오는 선수들과 젊은 선수들에게 확실히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만약 음바페가 레알에 간다면, 그들은 모두 젊기 때문에 6~7년 동안 유럽을 지배하고 리그를 지배할 수 있는 팀을 갖게 될 것이다. 그들이 가장 잘하는 한 가지는 언제 선수를 내보내야 하는지 아는 것이다. 그들은 헤어질 선수들과 팀에 남겨야 할 선수를 판별하는 데 있어서 탁월하다”라고 덧붙였다.
앙리는 “카세미루가 그때가 딱 떠날 때였다. 호날두 차례가 왔었고 외질의 차례도 왔었다. 바란도 무릎 문제로 인해서 떠날 때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모드리치, 크로스, 카세미루 세 명을 생각해 보면 그들은 제일 나이가 어린 카세미루를 팔았다. 왜 막내를 팔았을까? 그들은 모드리치와 크로스가 발베르데, 추아메니, 카마빙가를 도울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고 그들은 그것을 아주 잘 해냈다”라고 말했다.
카세미루가 떠난 뒤 레알은 모드리치-크로스-발베르데-추아메니-카마빙가-벨링엄-세바요스라는 전 세계 모든 팀을 통틀어서 최강이라고 불릴만한 중원을 소유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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