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공의 블랙리스트' 고발 시민단체 조사

김예린 2024. 3. 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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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사직에 참여하지 않은 전공의들의 개인정보를 공개한 게시글을 고발한 시민단체가 경찰에 출석해 고발인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오늘(9일) 고발인 신분으로 서민민생대책위원회 관계자를 소환했습니다.

서민위는 어제(8일) 대한의사협회와 비대위 관계자, 메디스태프 대표 등을 정보통신망법 위반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이 단체는 전공의 블랙리스트 작성자가 피해 전공의들의 개인정보를 유출하고, 의협과 비대위가 이를 지시했을 것이란 합리적 의심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예린 기자 (yey@yna.co.kr)

#서민위 #전공의_블랙리스트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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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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