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 시민과 음주 폭행 시비...잇따르는 경찰 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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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비위가 잇따르는 가운데 현직 경찰관이 술에 취해 시민과 폭행 시비를 벌였습니다.
서울경찰청 기동단 소속 경위는 오늘 새벽 2시 40분쯤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의 한 길거리에서 술에 취해 시비가 붙은 40대 남성과 서로를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서울청 기동단 소속 경찰관이 도봉구에서 술을 마시다 시민과 시비가 붙어 입건되기도 하는 등 최근 서울경찰청 소속 경찰관들의 비위 행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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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비위가 잇따르는 가운데 현직 경찰관이 술에 취해 시민과 폭행 시비를 벌였습니다.
서울경찰청 기동단 소속 경위는 오늘 새벽 2시 40분쯤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의 한 길거리에서 술에 취해 시비가 붙은 40대 남성과 서로를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경위를 대기발령 조치하는 한편 수사와 감찰 조사를 거쳐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윤 청장은 지난 7일부터 총선이 끝나는 다음 달 11일까지 전국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부적절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는 내용의 특별 경보를 발령한 바 있습니다.
해당 특별 경보 발령문에는 비위 행위자에 대해 가중 처벌을 하고, 팀장 등 1차 책임자와 관서장도 관리 책임을 다하지 않은 것이 확인되면 엄중히 조치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7일 새벽, 술에 취한 서울 강동경찰서 지구대 소속 순경이 보호조치를 위해 출동한 다른 경찰관을 때려 현행범으로 체포됐고, 지난달에는 강북경찰서 지구대 소속 경사가 앱을 통해 만난 여성과 성매매를 하다 적발됐습니다.
또, 서울청 기동단 소속 경찰관이 도봉구에서 술을 마시다 시민과 시비가 붙어 입건되기도 하는 등 최근 서울경찰청 소속 경찰관들의 비위 행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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