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갯벌체험장 주차된 차량 2대 밀물에 침수…인명피해 없어

김낙희 기자 2024. 3. 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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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낮 12시 43분께 충남 서천군 비인면 갯벌체험장 인근에서 조개 채취를 위해 체험객들이 주차한 차량 2대가 바닷물에 침수되는 사고가 났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즉시 현장에 구조대, P-90정 등을 보내 침수 중인 차량에서 인명 수색에 나섰으나 다행히 사람은 없었다.

차주들은 밀물 시간대를 확인하지 않고 갯벌 인근에 차량을 주차해 침수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다행히 차주들은 차량 침수 당시 갯벌 밖 마을 부근에 있어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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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갯벌체험장 인근에 주차된 차량이 바닷물에 침수됐다가 육상으로 이동됐다.(보령해경 제공)/뉴스1

(서천=뉴스1) 김낙희 기자 = 9일 낮 12시 43분께 충남 서천군 비인면 갯벌체험장 인근에서 조개 채취를 위해 체험객들이 주차한 차량 2대가 바닷물에 침수되는 사고가 났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즉시 현장에 구조대, P-90정 등을 보내 침수 중인 차량에서 인명 수색에 나섰으나 다행히 사람은 없었다.

이후 해경은 차량 2대 모두를 육상으로 이동 조치했다. 차주들은 밀물 시간대를 확인하지 않고 갯벌 인근에 차량을 주차해 침수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다행히 차주들은 차량 침수 당시 갯벌 밖 마을 부근에 있어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 관계자는 “오는 13일까지 조수간만의 차가 큰 대조기”라며 “각종 인명사고가 우려되는 위험구역은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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