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진해시대 열겠다" 민주 황기철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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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진해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황기철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9일 개최됐다.
진해 주민과 지지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개소식은 식전 행사와 내빈 소개, 여성·청년 지지자 축사, 후보자 인사말,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황기철 후보는 개소식을 찾아준 지지자들에게 "4년 전 아쉬운 패배 이후 더 반성하고, 공부했다"며 "다시 한번 도전하는 만큼 준비된 큰 일꾼으로서 새로운 진해시대를 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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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진해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황기철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9일 개최됐다.
진해 주민과 지지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개소식은 식전 행사와 내빈 소개, 여성·청년 지지자 축사, 후보자 인사말,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황기철 후보는 개소식을 찾아준 지지자들에게 "4년 전 아쉬운 패배 이후 더 반성하고, 공부했다"며 "다시 한번 도전하는 만큼 준비된 큰 일꾼으로서 새로운 진해시대를 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멈춰선 진해를 일으킬 사람을 뽑는 선거"라며, "진짜 일하는 자세로 오직 진해를 위할 사람은 저 황기철"이라고 자부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행사에는 김홍걸 의원 등이 직접 찾아 자리를 빛냈으며, 당내 경선 과정에서 황 후보와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친 김종길 전 더불어민주당 진해지역위원장도 참석해 "황기철 후보의 승리를 위해 힘껏 뛰겠다"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황 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에서 군 비행장 이전, 해군사관학교 영내 개방, 교육 정책, 예비역 대상 보훈 공약 등 기존 발표된 선거 공약을 간략하게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개소식 행사장 구석에 있는 '황기철에게 바란다'라는 코너가 눈길을 끌었다. 진해 주민과 지지자들이 황 후보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와 지지의 한마디, 공약 제안 등의 쪽지가 가득 채워져 있었다.
지지자들 한 명 한 명과 포토타임을 가진 황 후보는 "진해라는 말만 들어도 가슴이 뭉클해진다"라며, "이번에는 꼭 승리해서 보답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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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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