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한강공원서 비비 '밤양갱' 열창 "우리 선견지명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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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재석이 가수 비비(BIBI·김형서)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한강에서 '밤양갱'을 열창했다.
9일 오후 6시25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 전래동화 '좁쌀 한 톨'의 주인공이 돼 물물교환하는 유재석·하하·주우재·박진주·이이경·이미주의 모습이 그려진다.
유재석은 물물교환을 할 사람들을 물색하다가 흰 눈이 덮인 한강공원으로 향한다.
비비와의 만남을 추억한 유재석은 자신만의 스타일로 '밤양갱'을 개사해 흥얼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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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개그맨 유재석이 가수 비비(BIBI·김형서)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한강에서 '밤양갱'을 열창했다.
9일 오후 6시25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 전래동화 '좁쌀 한 톨'의 주인공이 돼 물물교환하는 유재석·하하·주우재·박진주·이이경·이미주의 모습이 그려진다.
유재석은 물물교환을 할 사람들을 물색하다가 흰 눈이 덮인 한강공원으로 향한다. 마침 도착한 곳이 지난해 비비와 우연히 마주친 장소임을 떠올린 유재석은 "여기서 비비 만났잖아. 우리가 선견지명이 있어. '밤양갱' 지금 터졌어"라고 말했다.
비비와의 만남을 추억한 유재석은 자신만의 스타일로 '밤양갱'을 개사해 흥얼거린다. 하지만 '밤양갱'의 달달한 가사와는 달리, 이상하게 가는 곳마다 추위가 따라다녀 물물교환에 위기를 맞는다.
유재석은 물물교환을 시도하던 중 비범한 시민들을 만나 웃음을 터뜨린다. 유재석이 말만 하면 춤으로 출력하는 시민이 나타나는가 하면, 유재석에게 대뜸 무언가를 요청하는 패기 넘치는 초등학생이 등장한 것. 정체가 궁금해지는 시민의 등장에 유재석은 "제가 그동안 거리를 다니면 이런 원석은···"이라며 감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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