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커스, 역대급 퍼포먼스 터졌다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싸이커스(xikers)가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9일 오후에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 싸이커스는 미니 3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HOUSE OF TRICKY : Trial And Error)’의 타이틀곡 ‘위 돈트 스톱(We Don’t Stop)’과 수록곡 ‘레드 선(Red Sun)’ 무대를 소화했다. 

먼저 '레드 선' 무대에서 붉은색의 포인트가 돋보이는 착장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싸이커스는 등장부터 강렬한 아우라를 발산하며 뜨거운 환호성을 자아내는가 하면, 환상적인 퍼포먼스 실력을 뽐내며 막강한 존재감을 빛냈다.

이어진 타이틀곡 '위 돈트 스톱' 무대에서 싸이커스는 곡의 강렬한 사운드에 어우러지는 표정 연기로 자유분방한 매력을 발산한 것은 물론, 멤버들 간의 완벽한 시너지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We Don’t Stop'이라는 가사와 함께 손바닥을 앞을 향해 내미는 직관적인 안무가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싸이커스의 새로운 매력이 담긴 미니 3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는 발매 직후 한터차트 실시간 및 일간 피지컬 앨범 차트 1위를 석권하였으며, 12개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 진입하며 글로벌 상승세를 입증했다. 또한 타이틀곡 '위 돈트 스톱'은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우크라이나 1위, 폴란드 2위를 포함해 총 7개국에 이름을 올리며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타이틀곡 '위 돈트 스톱' 뮤직비디오는 공개 약 17시간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하였으며, 지난 앨범의 타이틀곡인 '홈보이(HOMEBOY)'가 보유한 기록보다 2시간이나 단축하며 '자체 최단 기록'을 다시 썼다.

싸이커스는 오는 10일 오후에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다. /seon@osen.co.kr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