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론소는 뮌헨과 협상한 적 없어”... 갑자기 상황 반전된 알론소 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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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과 달리 알론소는 뮌헨과 협상하지 않았다.
독일 매체 '빌트'의 뮌헨 담당 기자인 크리스티안 폴크는 8일(한국 시간) "사비 알론소가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 후보 1순위로 남아 있지만, 구단과 감독 간의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라고 보도했다.
폴크 기자는 "투헬의 후임은 현재 뮌헨에서 논의되고 있다. 사비 알론소는 여전히 뮌헨의 1순위 감독이다. 하지만 많은 보도에도 불구하고 뮌헨과 알론소 사이에는 아직 협상이 진행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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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소문과 달리 알론소는 뮌헨과 협상하지 않았다.
독일 매체 ‘빌트’의 뮌헨 담당 기자인 크리스티안 폴크는 8일(한국 시간) “사비 알론소가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 후보 1순위로 남아 있지만, 구단과 감독 간의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뮌헨은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고 발표했고 리버풀도 클롭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고 발표했기 때문에 양 팀 모두 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다.
양 팀의 1순위는 모두 사비 알론소이며 알론소는 리버풀과 바이에른 뮌헨에서 모두 선수 생활을 했던 경험이 있다. 이제 리버풀과 뮌헨은 레버쿠젠과 알론소에게 제안을 할 예정이며 레버쿠젠은 양 팀의 오퍼를 들어볼 예정이다.
앞서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5일(한국 시간) “뮌헨과 알론소는 긍정적인 신호와 함께 첫 번째 논의가 이미 이루어졌다. 뮌헨은 알론소가 이적한다면 리버풀이 아닌 뮌헨으로 갈 것이라는 정보를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리버풀과 뮌헨은 이적료에 대해서 레버쿠젠과 협상해야 하며, 레버쿠젠은 1,500만 유로(약 216억 원)에서 2,500만 유로(약 360억 원) 사이를 요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2025년에 약 1,500만 유로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이아웃 조항이 발효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스카이스포츠의 보도와 달리 뮌헨은 아직 알론소와 협상하지 않았다. 폴크 기자는 “투헬의 후임은 현재 뮌헨에서 논의되고 있다. 사비 알론소는 여전히 뮌헨의 1순위 감독이다. 하지만 많은 보도에도 불구하고 뮌헨과 알론소 사이에는 아직 협상이 진행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폴크에 따르면 리버풀이 알론소의 에이전트인 이냐키 이바녜즈에게 연락했을 때 에이전트는 즉시 레버쿠젠의 담당자에게 리버풀의 관심을 전달했다. 뮌헨의 경우에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 현재 뮌헨은 알론소의 뮌헨 이적 여부에 대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신호가 오면 바로 협상을 시작할 것이다.
뮌헨은 알론소에게 진심이며 최고의 연봉을 제시할 예정이다. 알론소는 현재 레버쿠젠에서 600만 유로(약 86억 원)를 받고 있지만 만약 알론소가 뮌헨에 합류하게 된다면 펩 과르디올라와 감독 연봉 순위에서 동률이 될 예정이다. 그리고 3400만 유로(약 491억 원)를 받고 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만이 알론소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받게 될 것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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