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전미정, JLPGA 메이지야스다 대회 3R 공동 11위…스즈키 와이투와이어 우승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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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뛰는 이민영(31)과 전미정(41)이 2024시즌 두 번째 대회에서 톱10 가능성을 높였다.
이민영은 9일 일본 고치현 고난시 도사 컨트리클럽(파72·6,273야드)에서 열린 메이지야스다 레이디스 요코하마 타이어 골프토너먼트(총상금 1억엔) 셋째 날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였다.
전미정은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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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뛰는 이민영(31)과 전미정(41)이 2024시즌 두 번째 대회에서 톱10 가능성을 높였다.
이민영은 9일 일본 고치현 고난시 도사 컨트리클럽(파72·6,273야드)에서 열린 메이지야스다 레이디스 요코하마 타이어 골프토너먼트(총상금 1억엔) 셋째 날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였다.
전미정은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사흘 중간 합계 2언더파 214타를 작성하며 나란히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이민영은 전날보다 17계단, 전미정은 10계단 상승한 순위다.
오는 13일에 만 32세 생일을 맞는 이민영은 2022년 8월 홋카이도 메이지컵 대회를 제패하며 JLPGA 투어 통산 6승을 달성했고, 지난주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대회에서는 공동 48위였다.
JLPGA 투어에서 25회 우승컵을 들어올린 전미정은 이 대회에서도 두 차례 정상에 올랐다. 올해 첫 대회에선 공동 34위로 시작했다.
1~3라운드 내리 단독 1위를 질주한 스즈키 아이(일본)가 4타 차 선두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다가섰다.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5타를 줄였고,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써냈다.
스즈키 아이는 지난해 8월 홋카이도 메이지컵을 차지하며 JLPGA 투어 통산 18승을 기록한 바 있다.
코이와이 사쿠라(일본)가 10언더파 206타, 2위에서 추격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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