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테니스단 김장준·정연수, 논타부리 국제주니어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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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테니스단 소속인 김장준과 정연수가 국제테니스연맹(ITF) 논타부리 국제주니어대회 남자 복식에서 우승했다.
주니어 남자 단식 세계 랭킹 29위 김장준과 73위 정연수는 9일 태국 논타부리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 복식 결승에서 찰리 로버트슨(영국)-앨런 바즈니(폴란드) 조를 2-0(6-3 6-0)으로 물리쳤다.
김장준은 단식에서도 결승에 진출, 헤이든 존스(주니어 단식 13위·호주)에게 0-2(2-6 4-6)로 져 준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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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오리온 테니스단 소속인 김장준과 정연수가 국제테니스연맹(ITF) 논타부리 국제주니어대회 남자 복식에서 우승했다.
주니어 남자 단식 세계 랭킹 29위 김장준과 73위 정연수는 9일 태국 논타부리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 복식 결승에서 찰리 로버트슨(영국)-앨런 바즈니(폴란드) 조를 2-0(6-3 6-0)으로 물리쳤다.
김장준은 단식에서도 결승에 진출, 헤이든 존스(주니어 단식 13위·호주)에게 0-2(2-6 4-6)로 져 준우승했다.
2022년 7월 테니스단을 창단한 오리온은 전영대 전 국가대표 감독이 단장, US오픈 16강에 두 차례 진출한 이형택이 감독을 맡고 있다.
오리온은 "유망주들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해 한국 테니스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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