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구 동·군위을 경선, 강대식·이재만 결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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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9일 대구 동구·군위을 선거구에 대한 경선(7~8일 실시) 결과에 따라 현역 강대식 의원과 이재만 전 동구청장(민선4·5기)이 결선을 벌인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아직 공천 방식을 결정하지 않은 대구 동구·군위갑과 북구갑 선거구에 대해 국민추천제를 통해 후보자를 정하기로 했다.
현재 대구 동구·군위갑은 류성걸 의원, 북구갑에는 양금희 의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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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9일 대구 동구·군위을 선거구에 대한 경선(7~8일 실시) 결과에 따라 현역 강대식 의원과 이재만 전 동구청장(민선4·5기)이 결선을 벌인다고 밝혔다.
결선은 1차 경선 결과 50% 이상 득표자가 없을 경우 치러진다. 1차 경선에는 양자 이외에 비례대표 현역인 조명희 의원과 서호영 국민의힘 중앙위 환경분과 부위원장, 우성진 중앙위원회 국민소통분과 부위원장 등 5명이 참여했다.
이날까지 대구에서는 달성군(추경호)·서구(김상훈)·북을(김승수)·수성갑(주호영)·수성을(이인선)·달서갑(유영하)·달서을(윤재옥)·달서병(권영진)·중남구(도태우)등 12곳의 선거구 중 9곳의 공천을 확정했다.
국민의힘은 아직 공천 방식을 결정하지 않은 대구 동구·군위갑과 북구갑 선거구에 대해 국민추천제를 통해 후보자를 정하기로 했다.
국민추천제 신청 접수 대상에서 현역 의원을 배제하지는 않았지만 정치 신인에게 기회를 부여하는 제도인 만큼 지역 정치권에서는 사실상 현역 의원을 배제하겠다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현재 대구 동구·군위갑은 류성걸 의원, 북구갑에는 양금희 의원이 있다.
국민의힘 공천이 더디게 진행되자 TK(대구·경북)지역을 텃밭으로 인식해 공천을 최대한 늦추면서 유권자의 선택권을 무시하고 출마자들의 정상적인 선거운동을 차단한다는 우려와 반발이 나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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