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강원총선, 여야 춘천을 제외한 7곳 선거구 대진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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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선거를 제외한 도내 7곳 선거구 여·야 대진표가 모두 확정, 본선 대결이 본격화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4차 경선지역 20곳에 대한 결과 브리핑을 갖고,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선거구에 김혜란 변호사가 승리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선거구를 제외한 7곳에서 모두 본선 후보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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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선거를 제외한 도내 7곳 선거구 여·야 대진표가 모두 확정, 본선 대결이 본격화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4차 경선지역 20곳에 대한 결과 브리핑을 갖고,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선거구에 김혜란 변호사가 승리했다고 밝혔다.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선거구는 한기호 의원과 허인구 전 G1방송 사장간 결선투표가 진행된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선거구를 제외한 7곳에서 모두 본선 후보가 확정됐다. 춘천 을선거구는 유정배, 전성 예비후보간 경선이 오는 10~12일 치러진다.
춘천 을선거구엔 무소속으로 이호범 전 강원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출마했다.
거대 여·야 정당과 제3지대 군소정당 등을 포함하면 예비후보자는 20여명에 이른다.
강원총선판은 ‘1여 다야(一與 多野)’체제로 구성됐다.
‘강원도 정치1번지’ 춘천 갑은 국민의힘 김혜란 변호사와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의 양강 구도 속, 무소속 오정규 후보가 선거전에 뛰어든 상태다.
지난 보궐선거 ‘리턴매치’로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된 원주 갑은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과 원창묵 전 원주시장이, 원주 을은 ‘정치 신인’ 국민의힘 김완섭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3선 도전’ 민주당 송기헌 의원 간 대결이 성사됐다.
국민의힘 공천후폭풍이 휘몰아친 강릉은 5파전이다.
5선 도전에 나선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과 민주당 김중남 도당 탄소중립위원장, 개혁신당 이영랑 전 한국이미지리더십센터 대표, 진보당 장지창 강릉청년대표에 이어, 김한근 전 강릉시장이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 본선 경쟁에 나섰다.
동해·태백·삼척·정선은 3선을 노리는 이철규 의원과 민주당 한호연 전 지역위원장이 맞붙은 가운데 개혁신당 류성호 전 태백경찰서장이 출마했다.
속초·인제·고성·양양은 3선 도전에 나선 이양수 의원의 맞상대로 민주당 김도균 전 수도방위사령관에 이어, 개혁신당 임병성 당대표 정책 특보, 자유민주당 주현관 실향민중앙협의회 부회장이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상태다.
홍천·횡성·영월·평창은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과 민주당 허필홍 전 홍천군수, 진보당 강석현 당 홍천군위원회 공동위원장이 본선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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