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부송4지구 개발사업 추진 속도…지장건축물 철거 마무리

임충식 기자 2024. 3. 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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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사업시행자인 전북개발공사가 최근 지장건축물 철거공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장건축물 철거가 완료됨에 따라 앞으로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부권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부송4지구 개발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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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말 준공 목표
익산시청 전경/뉴스1

(익산=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익산시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사업시행자인 전북개발공사가 최근 지장건축물 철거공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해 지장건축물에 대한 협의보상과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이의재결을 완료하고 철거 공사를 진행해왔다.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부송동 신재생자원센터 주변의 주거 및 생활환경 개선이 핵심 골자다.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인 만큼, 조성된 토지를 기존 토지소유자들에게 제공, 개발이익 등을 되돌려 주는 환지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약 29만㎡ 부지를 주거·상업·공공시설 용지 등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전북개발공사 관계자는 "그간 지장건축물 소유주와의 협의로 인해 사업추진이 다소 지연됐었다"며 "지연된 만큼 사업추진에 온 힘을 쏟아 속도감 있게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장건축물 철거가 완료됨에 따라 앞으로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부권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부송4지구 개발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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