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 기구 지원 재개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캐나다가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에 대한 자금 지원을 재개한다.
해당 기구 일부 직원들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연루됐다는 의혹이 일어 캐나다는 물론 미국, 영국 등 16개국이 자금 지원 중단을 선언했던 가운데 이들 중 처음으로 다시 지원을 재개하겠다고 발표한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측 "유엔 중간 보고서 내용에 안심"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캐나다가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에 대한 자금 지원을 재개한다.
해당 기구 일부 직원들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연루됐다는 의혹이 일어 캐나다는 물론 미국, 영국 등 16개국이 자금 지원 중단을 선언했던 가운데 이들 중 처음으로 다시 지원을 재개하겠다고 발표한 것이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abc뉴스 등에 따르면 아흐메드 후센 캐나다 국제개발부 장관은 이날 일부 직원들에 대한 하마스 연루 의혹을 심각히 받아들이고 있으나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의 긴급한 필요에 대응하기 위해 자금 지원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캐나다는 이스라엘의 주장(UNRWA 직원들의 하마스 연루 주장)에 대한 유엔의 중간 보고서를 받아본 결과, 그 내용에 안심했다"고 설명했다.
캐나다의 자금 지원 재개는 유엔 보고서에서 지난 1월 불거진 이 의혹이 어느 정도 해소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스라엘은 현재 450명의 해당 기구 직원들이 하마스에 소속돼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증거는 제시하지 않고 있다고 abc 뉴스는 전했다.
UNRWA는 가자지구 등에 있는 팔레스타인 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출범한 기구로, 난민들에게 식량, 숙소 등을 공급하는 곳이지만 '하마스 연루 의혹'으로 인해 재정 파탄 직전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는 내달 2500만 캐나다 달러(약 244억5175만 원)를 기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또 식량 등 구호품 또한 공중 투하 방식으로 가자지구에 전하기로 했다.
cho1175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한혜진, 증명사진 찍는 모친에 "영정사진 아니냐, 그걸 왜 찍어"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