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KT에 닥친 갑작스러운 악재’ 한희원, 수비 과정에서 무릎 부상으로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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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에 갑작스러운 악재가 닥쳤다.
한희원(31, 195cm)이 수비 과정에서 무릎 부상을 당해 이탈했다.
KT의 주전 포워드 한희원이 갑작스러운 무릎 부상으로 이탈했다.
KT 관계자는 "수비 과정에서 착지하면서 오른쪽 무릎이 뒤틀렸다고 한다. 우선, 남은 경기는 뛰지 못한다. 병원 검진은 경과를 지켜보고 결정할 것 같다"며 한희원의 몸 상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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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수원 KT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6라운드 맞대결. KT의 주전 포워드 한희원이 갑작스러운 무릎 부상으로 이탈했다.
한희원은 2쿼터 중반 이우석의 슛을 블록하기 위해 점프를 뛴 후 착지 과정에서 무릎이 뒤틀렸다. 통증을 호소한 그는 경기를 계속 뛰었지만 문성곤과 교체되어 벤치로 물러났다. 하프타임 라커룸에 다녀온 한희원은 오른쪽 무릎에 아이싱을 하고 나타났다. 통증이 있어 잔여 시간 출전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KT 관계자는 “수비 과정에서 착지하면서 오른쪽 무릎이 뒤틀렸다고 한다. 우선, 남은 경기는 뛰지 못한다. 병원 검진은 경과를 지켜보고 결정할 것 같다”며 한희원의 몸 상태를 전했다.
이날 한희원은 18분 8초를 소화하며 9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쾌조의 컨디션을 뽐내고 있었다. 그러나 불의의 부상으로 경기를 뛸 수 없게 됐다. 정확한 상태는 좀 더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3연패에 빠져 있는 KT는 전반을 50-55로 뒤진 채 마쳤다. 올 시즌 한희원이 워낙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기에 공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KT는 이 위기를 딛고 3연패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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