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 앞바다 어선 전복 사고 발견자 3명 모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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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 앞바다에서 일어난 어선 전복 사고에서 발견된 승선자 3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사고 선박은 20톤 근해연승 어선으로 선원 9명을 태우고, 지난 7일 오전 제주도를 출항해 다른 어선 1척과 함께 경남 통영 욕지도 해역에서 조업 중이었습니다.
앞서 해경은 오늘(9일) 아침 사고 선박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인근 해역을 조사하던 중 아침 6시 45분쯤 통영 욕지도 남방 68km 해역에서 전복된 선박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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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 앞바다에서 일어난 어선 전복 사고에서 발견된 승선자 3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뒤집힌 배 안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한국인 1명과 외국인 승선원 2명을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선박은 20톤 근해연승 어선으로 선원 9명을 태우고, 지난 7일 오전 제주도를 출항해 다른 어선 1척과 함께 경남 통영 욕지도 해역에서 조업 중이었습니다.
해경은 나머지 실종 선원 6명도 선내에 있을 것으로 보고, 잠수구조사 15명을 동원해 선내를 집중적으로 수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낚싯줄 등 선박 안에 있는 어구를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구조에 많은 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고 해역에는 경비함정 12척, 해군 함정 4척, 관계 기관 선박 2척, 항공기 5대도 함께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서 해경은 오늘(9일) 아침 사고 선박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인근 해역을 조사하던 중 아침 6시 45분쯤 통영 욕지도 남방 68km 해역에서 전복된 선박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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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준 기자 (song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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