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부산 사하을 조경태 등 13명 본선행…서울 중·성동을 하태경-이혜훈 결선투표

김민철 2024. 3. 9. 16: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은 부산 사하을 조경태, 울산 중구 박성민 등 20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6선에 도전하는 조경태 의원은 부산 사하을에서, 친윤계인 박성민 의원은 울산 중구에서 공천을 받았습니다.

춘천·철원·화천·양구갑 경선에서는 '신인'인 김혜란 변호사가 초선 비례대표인 노용호 의원을 꺾고 승리했습니다.

이 지역구에서는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까지 3자 경선이 진행됐지만,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언론사에 의해 수정되어 본문과 댓글 내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부산 사하을 조경태, 울산 중구 박성민 등 20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9일)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지난 7~8일 진행한 4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우선 경선에서 승리한 13명의 공천이 확정됐습니다.

6선에 도전하는 조경태 의원은 부산 사하을에서, 친윤계인 박성민 의원은 울산 중구에서 공천을 받았습니다.

초선 비례대표인 전주혜 의원은 서울 강동갑에서 윤희석 당 선임대변인을 상대로 경선에서 승리했습니다.

춘천·철원·화천·양구갑 경선에서는 '신인'인 김혜란 변호사가 초선 비례대표인 노용호 의원을 꺾고 승리했습니다.

인천 연수을에서는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경선에서 민현주 전 의원을 꺾고 공천을 확정했습니다.

이 밖의 수도권에선 김삼화(서울 중랑갑), 현경병(서울 노원갑), 박재순(경기 수원무), 김기남(경기 광명갑), 안기영(동두천양주연천) 등이 경선에 승리했습니다.

이정만(천안을), 이창수(천안병), 김종양(창원의창)도 본선행을 확정지었습니다.

7개 선거구에 대해서는 내일부터 이틀간 결선 경선이 진행됩니다.

우선 서울 중·성동을 후보는 하태경 의원과 이혜훈 전 의원의 결선 투표로 정해지게 됐습니다.

이 지역구에서는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까지 3자 경선이 진행됐지만,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하 의원과 이 전 의원이 결선을 치르고, 이영 전 의원은 탈락했습니다.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에선 현역 3선인 한기호 의원과 허인구 전 G1 방송 대표이사 간 결선이 치러집니다.

대구 동·군위을에선 현역 강대식 의원과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 간 양자 결선이 치러집니다. 이 지역구에 공천을 신청했던 초선 비례대표인 조명희 의원은 탈락했습니다.

이밖의 경기 안산을, 경기 고양을, 경기 파주을, 경남 김해갑에서도 결선 경선이 진행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민철 기자 (mcki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