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찐친 맞네’... 이강인-쿠보, 서로 유니폼 대충 던지며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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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과 쿠보가 경기 후 유니폼 교환을 했다.
일본 매체 '게키 사카'는 8일(한국 시간) "소시에다드의 쿠보가 파리 생제르맹과 경기 후 이강인과 유니폼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같은 2001년생으로, 함께 스페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마요르카에서는 팀 동료가 된 자타 모두 인정하는 절친인 이강인과 쿠보는 경기 후 서로 대화를 한 후 작별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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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이강인과 쿠보가 경기 후 유니폼 교환을 했다.
일본 매체 ‘게키 사카’는 8일(한국 시간) “소시에다드의 쿠보가 파리 생제르맹과 경기 후 이강인과 유니폼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6일(한국 시간)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의 레알레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16강 2차전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합계 스코어 4-1로 8강에 진출했다.
이 경기에서 후반 11분 환상적인 빌드업에 이어서 이강인이 레알 소시에다드의 라인을 무너뜨리는 전진패스를 음바페에게 넘겨줬다. 음바페는 빠른 스피드로 골키퍼와 1대1을 시도했으며 니어 포스트를 공략하며 골을 만들었다.
2차전에서 쿠보에게 완승을 거둔 이강인은 교체로 출전해 45분을 뛰면서 95%의 패스 성공률, 1번의 기회 창출, 50%의 드리블 성공률, 2번의 공격 지역 패스, 67%의 롱패스 성공률을 보여주며 평점 7.4점을 받았다.
같은 2001년생으로, 함께 스페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마요르카에서는 팀 동료가 된 자타 모두 인정하는 절친인 이강인과 쿠보는 경기 후 서로 대화를 한 후 작별 인사를 했다. 그 후 쿠보가 이강인을 부른 뒤 자신의 유니폼을 던졌다. 던진 유니폼이 바닥으로 그대로 떨어지며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 후 유니폼을 주운 이강인이 자신도 벗으면서 교환했다.
앞서 아시안컵에서도 이강인과 쿠보의 캐미를 엿볼 수 있었다. 쿠보는 인터뷰에서 바레인전에서 2득점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것에 대해 코멘트를 요청하자 "경기를 보지 않아 코멘트할 수 없다"라고 말하면서 "이강인이 골잡이 타입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선수가 2골을 뽑아 '2점을 뽑았구나' 하는 놀라움도 있지만, 사이좋게 지내는 선수가 활약하는 것은 유럽에서 할 때 일본대표팀 동료가 활약한 것과 비슷한 감각이 있기 때문에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한다"라고 "라이벌"로부터 자극을 받았음을 밝혔다.
사진 = 라이브스코어, 알라미, 쿠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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