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휘 “♥정호연이 내 계원 재미없다고 ‘핑계고’서 본때 보여줬으면”

박수인 2024. 3. 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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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휘가 9년 연인인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을 언급했다.

3월 9일 공개된 채널 '뜬뜬 DdeunDdeun'의 콘텐츠 '핑계고'에는 이동휘, 지석진이 출연해 유재석과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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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뜬 ‘핑계고’ 영상 캡처
뜬뜬 ‘핑계고’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이동휘가 9년 연인인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을 언급했다.

3월 9일 공개된 채널 '뜬뜬 DdeunDdeun'의 콘텐츠 '핑계고'에는 이동휘, 지석진이 출연해 유재석과 이야기를 나눴다.

유재석은 이동휘에게 "얼마 전에 헬스장에서 (정)호연이랑 마주쳤는데 자기는 네가 한 계원('산책의 효능')이 너무 재미가 없었다는 거다. '재밌었잖아. 귀엽던데 동휘' 하니까 아니라더라. 재미없다고 얘기했더니 동휘가 '사람들 웃기는 게 그렇게 쉬운 줄 알아?' 했다더라. 호연이가 자기가 한 번 나가서 웃겨보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동휘는 "그 친구(정호연)가 '핑계고'에 나와서 본때를 한 번 봤으면 좋겠다. 제가 (지)석진 형 문자, 홍진경 선배 문자를 다 보여줬다. '정말 웃기다'고 한 문자를 보람있게 보여주면 '그냥 하는 소리를 가지고, 오빠, 사람들 말 다 믿지마' 하더라. 나름 공신력 있고 존경하는 살아있는 전설인데"라고 토로했다.

방송 말미 유재석은 "나중에 전해달라. 호연이 한 번 (나와달라고). 호연이가 한 번 보여주겠다고 하더라. 호연이가 진짜 얘기했다. 둘의 (웃음을 건) 자존심 싸움이 시작됐다"고 해 정호연의 출연을 기대케 했다.

한편 이동휘, 정호연은 2015년부터 9년 간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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