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중성동을 경선 하태경-이혜훈 결선투표…이영 탈락

이현수 2024. 3. 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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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혜훈 전 의원, 하태경 의원이 지난달 1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공천심사를 받기 위해 면접장으로 들어서는 모습. 사진=뉴시스

국민의힘 서울 중·성동을 후보가 이혜훈 전 의원과 하태경 의원으로 압축됐습니다.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3자 경선에서 탈락했습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4차 경선 결과를 밝혔습니다.

서울 강동갑에선 비례대표 현역인 전주혜 의원이 윤희석 선임대변인을 누르고 본선행을 확정지었습니다.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에선 한기호 의원, 이민찬 전 상근부대변인, 허인구 국민의힘 가짜뉴스 괴담방지 특위 부위원장이 3자 경선을 치른 끝에 한 의원과 허 부위원장이 결선에 올랐습니다.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에선 김혜란 전 판사가 비례대표 현역 노용호 의원을 누르고 본선행을 확정했습니다.

5자 경선을 실시한 대구 동·군위을에선 현역 강대식 의원과 이재만 전 대구시 동구청장이 결선을 치릅니다. 비례대표 현역 조명희 의원은 경선에서 탈락했습니다.

이현수 기자 so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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