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방석 ‘파묘’ 장재현 감독, 자양동 집+사무실도 金星水 명당[무비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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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로 부와 명성을 얻게 된 장재현 감독은 어디에 살고 그곳은 과연 금전운이 흐르는 명당일까? 확인해보니 그는 아내, 아들과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서 10년 가까이 살고 있다.
장 감독 집 근처에서 만난 한 공인중개사는 "물은 천천히 흐르고 수량이 많을수록 지기가 왕성해져 재물 복이 좋다고 하는데 자양동이 딱 그렇다. 흥행 영화를 만든 감독님이 이웃이라니 더 반갑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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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범석 기자]
영화 ‘파묘’로 부와 명성을 얻게 된 장재현 감독은 어디에 살고 그곳은 과연 금전운이 흐르는 명당일까? 확인해보니 그는 아내, 아들과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서 10년 가까이 살고 있다. 지어진 지 25년 된 복도식 구축 아파트다. 자신이 대표로 있는 영화사 파인타운 프로덕션 주소도 여기로 돼 있다.
설립 초기 그가 영화사로 쓰던 임대 공간은 집에서 도보 15분 정도 떨어진 건물 지하 1층이었다. 3월 8일 그곳을 가보니 여전히 영화사 앞으로 온 우편물이 있었다. 닫힌 철문에는 교통범칙금 관련 우편물 도착 안내 스티커도 눈에 띄었다. 건물주는 “글쎄 여기에 영화사가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고 지금은 임대하지 않고 있다. 그냥 내 개인 창고로 쓴다”라고 말했다.
풍수지리적으로 자양동은 압구정동, 동부이촌동과 함께 재물 운이 가득한 서울 3대 명당으로 꼽힌다. 2020년 발간된 ‘시크릿 풍수’에 따르면 “자양동은 아차산 지맥이 중랑천을 돌아 서쪽 한강으로 직진하고, 경기도 구리에서 흘러오는 물이 흐르다 자취를 감추는 곳”이라며 “벨트를 찬 것처럼 물이 둥글게 감싸 흐르는 금성수(金星水) 지역이며 재물을 크게 얻을 수 있는 터”라고 나온다. 열에 아홉은 부자가 되는 동네가 자양동이라고 설명한다.
보통 사주에서 금전운은 물과 관련이 깊다. 자양동, 압구정동, 동부이촌동처럼 물이 둥글게 흐르다가 이내 자취를 감추는 모양이어야 탁월하다고 본다. 그런데 자양동은 한강이 금호동으로 흐르며 금세 꼬리를 감추는 형상이라 서울에서도 대표적인 금성수 지역으로 꼽힌다. 이 책은 이밖에 성북동은 명성이 쌓이고, 한남동은 재물이 가득하며, 평창동은 큰 인물이 나오는 곳으로 소개한다.
사실 자양동은 30년 전엔 장마철마다 물난리가 나는 상습 침수 구역이었고 구축 다세대주택이 많은 우범지대였다. 하지만 한강 르네상스 정비 사업이 시작되며 금싸라기 땅이 됐다. 장 감독 집 근처에서 만난 한 공인중개사는 “물은 천천히 흐르고 수량이 많을수록 지기가 왕성해져 재물 복이 좋다고 하는데 자양동이 딱 그렇다. 흥행 영화를 만든 감독님이 이웃이라니 더 반갑다”라고 말했다.
장재현 감독은 ‘검은 사제들’ ‘사바하’에 이어 세 번째 영화 ‘파묘’로 700만 관객을 끌어모았다. K 오컬트 최초 천만 영화가 될지 관심이다. 각본, 연출에 이어 제작에도 참여해 돈방석에 앉을 전망이다. 누적된 사업 부진으로 대표가 해임되는 등 흉흉했던 쇼박스도 단일 영화로 100억 이상 벌게 됐는데 이는 '택시운전사' 이후 무려 7년 만이다.
뉴스엔 김범석 bskim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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