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대진연 난입에 "대학생 이름 건 불법 행위 엄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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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9일 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의 국민의힘 당사 난입에 대해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라고 지적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선거 때마다 과격한 선거방해 행위를 보였던 대학생진보연합이 국민의힘 당사에 난입했다"며 "22대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오긴 했다 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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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9일 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의 국민의힘 당사 난입에 대해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라고 지적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선거 때마다 과격한 선거방해 행위를 보였던 대학생진보연합이 국민의힘 당사에 난입했다"며 "22대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오긴 했다 보다"라고 밝혔다.
그는 "국민의힘 후보의 공천에 대한 불만 제기라 했지만 대학생들의 의견 관철을 위한 일반적인 행태로 치부하기엔 과격함이 도를 넘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동훈 위원장에 대한 면담 요청이라기엔, 기습적으로 등장해 반복된 구호를 고성으로 외치기만 했고, 이런 시위의 모습을 촬영하며 중계하기에만 여념이 없는 등 대화를 위한 시도는 보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박 대변인은 "'대학생'이라는 이름을 걸고 '진보'를 가장해 자신들의 왜곡된 뜻을 관철하기 위한 불법적 행위는 반드시 엄단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이날 오전 대학생진보연합은 국민의힘 당사에 진입해 '이토 히로부미'를 인재라고 표현했던 성일종 의원을 언급하며 "사퇴하고 징계를 떠나라", "한동훈은 사죄하고 성일종은 출당시켜라" 등의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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