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 홈런+엔스 켈리 호투’ LG, KT에 시범경기 개막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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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KT를 꺾었다.
LG 염경엽 감독은 박해민(DH)-홍창기(CF)-김현수(LF)-오스틴(1B)-오지환(SS)-문보경(3B)-박동원(C)-문성주(RF)-구본혁(2B)의 선발 라인업을 가동했다.
LG는 2회초 선두타자 오스틴이 솔로 홈런을 쏘아올리며 먼저 득점했다.
홍창기가 진루타를 기록해 1사 2,3루 찬스를 맞이한 LG는 김현수가 내야 뜬공에 그쳤지만 구본혁이 폭투로 득점한 LG는 오스틴이 적시타로 박해민도 불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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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경기)=뉴스엔 안형준 기자]
LG가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KT를 꺾었다.
LG 트윈스는 3월 9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이날 LG는 5-2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매치업이 다시 성사됐지만 또 LG가 웃었다.
홈팀 KT는 좌완 조이현을 선발로 내세웠다. KT 이강철 감독은 배정대(CF)-김민혁(LF)-로하스(RF)-박병호(1B)-강백호(DH)-황재균(3B)-박경수(2B)-강현우(C)-김상수(SS)의 선발 라인업을 가동했다.
원정팀 LG는 새로 합류한 외국인 좌완 엔스가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LG 염경엽 감독은 박해민(DH)-홍창기(CF)-김현수(LF)-오스틴(1B)-오지환(SS)-문보경(3B)-박동원(C)-문성주(RF)-구본혁(2B)의 선발 라인업을 가동했다.
양팀은 1회를 나란히 삼자범퇴로 마쳤다. LG는 2회초 선두타자 오스틴이 솔로 홈런을 쏘아올리며 먼저 득점했다.
LG는 3회초 달아났다. 선두타자 구본혁이 내야안타로 출루했고 박해민이 볼넷을 골라냈다. 홍창기가 진루타를 기록해 1사 2,3루 찬스를 맞이한 LG는 김현수가 내야 뜬공에 그쳤지만 구본혁이 폭투로 득점한 LG는 오스틴이 적시타로 박해민도 불러들였다.
KT는 4회말 2점을 만회했다. 선두타자 김민혁이 안타로 출루했고 2사 후 강백호가 2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LG는 7회초 1점을 달아났다. 선두타자로 나선 신인 김현종이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2루를 훔쳤고 1사 후 박해민이 적시타로 김현종을 불러들였다.
LG는 9회초 최원영이 사구로 출루한 뒤 2루를 훔쳤고 1사 후 구본혁이 적시타로 최원영을 불러들여 쐐기 득점을 올렸다.
LG는 시범경기 데뷔전에 나선 선발 엔스가 4이닝 8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다. 이어 백승현이 1이닝 무실점, 켈리가 2이닝 무실점, 이상영이 1이닝 무실점, 유영찬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고우석이 떠나고 함덕주가 부상을 당했지만 불펜진의 높이는 그대로였다.
KT 선발 조이현은 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두 번� 투수로 등판한 전용주가 1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주권이 1이닝, 이상동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그리고 손동현이 1이닝 1실점, 박영현이 1.1이닝 1실점, 김영현이 0.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사진=오스틴/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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