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라마단 전 가자 휴전 어려울 듯"‥블링컨 "공은 하마스 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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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가자지구 휴전이 오는 10일쯤 시작돼 4월 8일까지 이어지는 이슬람교 금식성월 '라마단' 이전에 성사되기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 8일 펜실베이니아 유세 방문 도중, 라마다 시작까지 휴전이 가능하겠냐는 기자의 질문에 "어려워 보인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이집트 카이로에서 나흘간 가자지구 휴전 협상을 벌이던 하마스 대표단은 이스라엘 측 반응에 대한 불만을 나타내며 협상장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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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가자지구 휴전이 오는 10일쯤 시작돼 4월 8일까지 이어지는 이슬람교 금식성월 '라마단' 이전에 성사되기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 8일 펜실베이니아 유세 방문 도중, 라마다 시작까지 휴전이 가능하겠냐는 기자의 질문에 "어려워 보인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이집트 카이로에서 나흘간 가자지구 휴전 협상을 벌이던 하마스 대표단은 이스라엘 측 반응에 대한 불만을 나타내며 협상장을 떠났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가자지구 휴전 협상과 관련해 기자들에게 "문제는 하마스다.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휴전을 하마스가 하려고 결정할 것인지 아닌지의 문제"라며 "공은 그들 쪽으로 넘어갔다"고 말했습니다.
조재영 기자(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78282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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