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김수현, 아내 김지원 카리스마에 '깨갱'

김원겸 기자 2024. 3. 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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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과 김지원이 사내에서 살벌한 부부싸움을 벌인다.

9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에서는 백현우(김수현)와 홍해인(김지원)이 사내에서 회의 도중 살벌하게 신경전을 벌인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의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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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첫방송되는 '눈물의 여왕' 장면들. 김수현과 김지원 사이에 냉기가 흐른다. 제공|tvN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김수현과 김지원이 사내에서 살벌한 부부싸움을 벌인다.

9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에서는 백현우(김수현)와 홍해인(김지원)이 사내에서 회의 도중 살벌하게 신경전을 벌인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의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퀸즈 백화점 사장 홍해인을 필두로 중역들이 모여 그녀에게 보고를 올린다. 나이가 지긋한 중역들 사이에서도 백화점을 진두지휘하는 여왕다운 고고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가운데 새삼 홍해인의 영향력을 다시금 실감케 만든다.

여기에 사장이며 아내, 홍해인의 갑작스런 호출로 회의실을 찾게 된 퀸즈 백화점의 법무팀장이자 남편 백현우의 표정이 심상치 않은 전조를 알린다. 홍해인은 무엇이 백현우의 기분을 상하게 했는지 전혀 모르는 표정으로 응수한다.

두 사람의 냉전에 회의실의 사람들만 좌불안석이 된다. 집안과 회사를 가리지 않은 백현우와 홍해인의 다툼은 항간에 떠돌고 있는 이들의 불화설에 또 한 번 불을 붙일 조짐이다.

이에 결혼 3년 만에 남보다도 못한 사이로 전락한 백현우, 홍해인 부부의 이야기가 더욱 궁금증을 키운다. 세기의 사랑으로 세간을 뒤흔들었던 백현우와 홍해인의 로맨스가 어쩌다 이 지경에 이르렀는지 호기심 가득한 시선이 쏠리고 있다.

완벽한 비주얼 케미스트리에 숨겨진 김수현과 김지원 부부의 실체를 만나볼 수 있는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9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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