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종섭 출금 해제에 "尹, 스스로 법치 무너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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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해병대원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출국금지 됐던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주호주 대사로 임명되며 출국금지가 해제된 데 대해 대통령이 외치던 법치를 스스로 무너트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수사 외압 의혹이 대통령에게 번지지 않도록 막으려는 것이라며 대통령 안위를 위해 사법 질서쯤은 망가져도 그만이라고 생각하느냐고 반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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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해병대원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출국금지 됐던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주호주 대사로 임명되며 출국금지가 해제된 데 대해 대통령이 외치던 법치를 스스로 무너트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안귀령 대변인은 오늘(9일) 서면 브리핑에서, 핵심 피의자를 해외로 빼돌리려는 윤석열 대통령의 뻔뻔함이 놀랍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어 수사 외압 의혹이 대통령에게 번지지 않도록 막으려는 것이라며 대통령 안위를 위해 사법 질서쯤은 망가져도 그만이라고 생각하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권력욕에 눈이 멀어 국민의 요구를 외면한 대통령과 여당에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 기다리고 있음을 명심하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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